1. 달리2 (DALL-E2)
달리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인공지능이다. OpenAI에서 공개한 인공지능으로 2021년 1월 5일에 DALL-E가 공개되었고, 2022년 4월 6일에 DALL-E2가 공개되었다. DALL-E2는 기존에 비해 화질이 상승되었고 자세한 부분까지 나타낼 수 있도록 정교해졌다. 아래는 DALL-E2 홈페이지 화면이다. 직관적으로 나타나있어 기존 google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DALL-E2는 쉬운 영어 조합으로도 충분히 현실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건설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DALL-E2의 건설분야 적용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건설현장에서 안전을 관리하는 관제시스템이 발달되고 있는 만큼 학습데이터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DALL-E2로 건설현장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DALL-E2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에 필요한 단어들을 넣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단어의 조합으로만 되는 줄 알고 실행했는데 실제 간단한 문장까지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간단한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고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실제 이미지와 유사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난 두가지 방법 모두 진행해보았다. 실제 건설 관련 텍스트를 입력한 결과 나온 이미지는 아래와 같다.
1) 틀비계가 있는 건설현장 내부
입력 이미지
결과 이미지
2)틀비계가 있는 건설현장과 사람
입력 텍스트
construction sites, people, construct, prefabricated scaffolding
결과 이미지
3)타워크레인이 있는 건설현장에 안전모 착용한 사람
입력 텍스트
construction sites, people, construct, cctv, safety, tower crane
결과 이미지
4) 틀비계가 있는 건설현장에 안전장비 착용한 사람
입력 텍스트
construction sites, people, construct, helmet , safety hook, safety vest, prefabricated scaffolding
결과 이미지
5) 건설현장 안전장비를 착용한 많은 사람들
입력 텍스트
construction sites, many people, helmet , safety hook, safety vest, prefabricated scaffolding, ground
결과 이미지
건설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한 이미지를 생성하였다. 첫번째 사진은 아직 인공지능의 한계를 보여주는 듯 하다. 두번째 사진의 경우 많은 사람이라는 단어를 매우 잘 표현해냈으며 세번째 이미지의 경우 기존 사진 이미지에 헬맷을 합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부족으로 GAN과 같은 딥러닝을 통해 합성데이터 생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DALL-E2를 통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입력된 텍스트와 맞는 이미지 객체들을 삽입하여 데이터를 만드는 방법인지 정확한 원리는 모르지만 생성된 데이터가 실제 사진과 비교하여 유사도가 높다. 확대해서 자세히 확인해보면 사람 얼굴이 찌그러져있거나 헬멧이 다른 형태, 사람 몸 형태의 부족 등과 같은 문제가 있지만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이미지 데이터로 완성도가 높다. 앞으로의 기술의 발전은 어떻게 진행될지 앞으로는 정말 현실과 차이없는 데이터들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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